‘리슨페이지’는 프로그램 하우스 밴드의 연주와 함께 펼치는 라이브 스테이지와 뮤직비디오 수준의 라이브 뮤직 클립을 통해 K-POP 아티스트들의 ‘레전드 무대’를 꾸며줄 하이브리드 음악 웹 예능이다. 때문에 프로그램 런칭 소식 이후 출연을 희망하는 아티스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
아이돌부터 싱어송라이터까지 장르를 구분하지 않는 아티스트들이 ‘리슨페이지’를 찾을 예정이다. 토크 역시 출연자들의 음악 세계나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보다 깊게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2MC도 뻔한 토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MC에 도전하는 김진우는, “처음이라 잘할 수 있을지 조금 겁나고 걱정이 되지만, 시청자분들에게 의미 있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소 위너의 팬이었다는 D1은 “존경하는 진우 선배님과 함께 MC를 맡게 돼서 영광입니다. MC로서 글로벌 팬 분들에게 K팝의 매력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MC가 된 들뜬 마음을 전해왔다.
‘콘텐츠 빌리지’는 ‘리슨페이지’를 시작으로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연내 런칭할 계획이다.
한편, 3세대 대표 비주얼 김진우와 4세대 숨은 보석 D1의 훈훈한 비주얼과 케미가 돋보일 ‘리슨페이지’는 11월 8일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콘텐츠 빌리지’에서 본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