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베이비몬스터, 신곡 1절 미리 듣기…파격 프로모션

입력 2024-10-16 09: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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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첫 정규 앨범 ‘드립’(DRIP)의 두 번째 트랙 프리뷰를 예고하며 파격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블로그에 ‘드립-디스 위크스 프리뷰 트랙스’([DRIP] THIS WEEK‘S PREVIEW TRACKS)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7번 트랙 ‘워크 업 인 도쿄’(Woke Up In Tokyo (RUKA & ASA))와 5번 트랙 ‘빌리어네어’(BILLIONAIRE) 음원 일부가 각각 오는 18일과 19일 연달아 공개된다.

상반된 매력의 두 곡이 연달아 베일을 벗는 셈이라 주목된다. ‘워크 업 인 도쿄’는 래퍼 라인 아사와 루카의 힙합 유닛곡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고, ‘빌리어네어’는 Y2K 팝 알앤비 사운드를 재해석한 곡이라 듣는 즐거움을 보다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베이비몬스터는 타이틀곡 ‘드립’을 제외한 모든 수록곡들을 일부 선공개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층 성장한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을 완벽히 담아낸 앨범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이는 지점이다.

실제 앞서 공개된 오리지널 힙합곡 ‘클릭 클랙’(CLIK CLAK)과 감성적 보컬이 돋보이는 ‘러브, 메이비’(Love, Maybe)의 1절이 담긴 프리뷰 영상은 각각 유튜브서 435만 뷰, 318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남은 수록곡들과 베일에 싸인 타이틀곡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정규 1집 ‘드립’ 전곡 음원을 발표한다.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드립’을 포함, 댄스·힙합·R&B 등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9개 트랙이 수록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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