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월드 투어 大성료…‘1,2,3 IVE’ 시즌5로 돌아온다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월드 투어를 성료하고 자체 리얼리티로 돌아온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1,2,3 IVE’의 시즌5 공식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로서 다이브(공식 팬클럽명)는 지난 3월 11일 ‘1,2,3 IVE’ 시즌4의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 이후 약 7개월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공개된 시즌5 티저 영상 속에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를 아우르며 19개국 28개 도시 37회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마치고 돌아온 아이브의 환영식으로 시작됐다. ‘K-POP의 자랑 IVE 월드 투어 금의 환향 경축’이라는 현수막과 함께 열린 환영식에서 아이브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글로벌 숏폼 틱톡(TikTok)에서 화제였던 장원영의 ‘이머전시’ 챌린지, 이서는 ‘탕후루’ 챌린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자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로는 아이브가 찜질방에 방문한 여정이 그려진다. 월드 투어를 성료한 아이브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불가마에서 뜨거운 열기를 즐기는 것도 잠시, 다양한 게임을 통해 팬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후 찜질방 필수 코스인 간식시간에 멤버들은 서로의 머리에 달걀을 깨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긴다.

또한 지압판에서 펼쳐진 게임에서 ‘안녕즈’ 안유진과 장원영을 만난 레이는 힘쓸 겨를도 없이 탈락해 눈길을 끄는 와중에 과연 누가 승리할 것인지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격렬한 게임부터 6인 6색 멤버들의 캐릭터와 케미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1,2,3 IVE’는 아이브 데뷔 때부터 시작된 자체 리얼리티로써 힐링, 추리 연기,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 시즌마다 아이브표 매력을 다채롭고 신선하게 담아냈으며, 이번 시즌5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아이브 공식 유튜브 ‘1,2,3 IVE’ 영상 캡처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