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유인수, 공군 군악대 합격 “더 연기할 수 있었지만 소신으로”

입력 2024-10-25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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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유인수, 공군 군악대 합격 “더 연기할 수 있었지만 소신으로”

배우 유인수가 국방의 의무에 나선다.

25일 유인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가 확고한 본인의 소신을 가지고 군대를 더 연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군 군악대 시험에 자원 후 지난 8월 면접과 체력검정을 통해 공군 군악대 MC병으로 당당히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유인수는 2017년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 ‘환혼’, ‘나쁜엄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재, 곧 죽습니다’, ‘야한(夜限) 사진관’ 등과 영화 ‘제비’, ‘사채소년’ 등에 출연했다. 유인수는 탄탄한 필모그래피는 물론 선역과 악역을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했다. SNS 팔로워도 200만명 이상을 보유,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5편과 영화 2편에 출연하며 쉴 틈 없는 열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근 예능 출연은 물론 음원 발표와 연극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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