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동아닷컴 취재 결과, 손나은은 ‘옥씨부인전’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줄 인물로 등장한다. 작품 전개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역할로 극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친다. 다수 작품을 통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손나은의 사극 연기가 주목된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에서 시대의 악녀 연기로 주목받은 임지연이 물오른 연기력을 제대로 줄 작품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최근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극본 김영윤 연출 김다예)를 통해 주연 배우로 성장한 손나은의 사극 연기가 더해진다. 또 추영우, 김재원, 연우 등 청춘 배우들이 합류해 특별한 호흡을 이룰 예정이다.
이미 스틸 컷과 티저 영상으로 신분 세탁에 나선 임지연의 파격 연기가 주목되는 ‘옥씨부인전’은 11월 3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