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팝 가수 빙 크로스비와 듀엣한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가 전 세계 4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6일 발표된 이 곡은 발매 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프랑스, 일본, 핀란드 등 43개 국가에서 정상에 올랐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1942년 전설적인 가수 빙 크로스비가 불러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곡으로 뷔가 재해석해 불렀다. 1950년대 녹음된 빙 크로스비 목소리를 추출해 뷔의 보컬을 더하고, 두 사람이 녹음실에서 함께 노래한 것처럼 반주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