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권유리·백지원, ‘쓰레기 재벌가’ 척결 결의 (이한신)

입력 2024-12-17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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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모르는 오정그룹 악행을 막을 이들이 결의를 다진다.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 극본 박치형)에서 오정그룹 악행이 끝이 없이 펼쳐친다. 수감 중인 지동만(송영창 분)은 무단이탈해 이한신(고수 분)을 돕는 최화란(백지원 분)을 습격했고, 지명섭(이학주 분)은 안서윤(권유리 분)에게 체포됐던 임정균(임효우 분)이 풀려나자마자 죽였다.

제작진은 17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다시 뭉친 이한신, 안서윤, 최화란의 전략 회의 현장을 공개했다. ‘타도 오정그룹’의 의지를 다지는 이들의 모습은 새로운 작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 속 세 사람은 술잔을 부딪치며 결의를 다진다. 이한신과 안서윤은 이미 오정그룹의 악행을 다시금 확인하며 복수의 의지를 굳힌다. 이한신은 천수범(조승연 분)에게 누명을 씌웠던 오정그룹의 악랄한 계략을 밝혀내고, 안서윤은 동생 안다윤(김예나 분)이 숨지던 날의 영상을 확보하며, 그 현장을 두 눈으로 보고 복수심에 불타오른다.


여기에 오정그룹을 향한 특별한 원한이 없던 최화란도 확실한 동기를 얻게 된다. 이한신 조력자라는 이유만으로 오정그룹 지동만에게 습격을 당한 것. 사진 속 목에 깁스를 하고 이마에 반창고를 붙인 최화란 모습은 당시 상황의 참혹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에 최화란은 이제까지와는 달리, 보다 적극적으로 오정그룹 타도에 나선다. 이한신의 부탁 없이도 스스로 행동에 나서며 본격적인 복수를 꿈꾼다는 전언. 마지막 사진 속 의기양양한 최화란 표정과 이를 흥미롭게 바라보는 이한신과 안서윤의 모습은 최화란이 어떤 행동을 감행했을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방송은 17일 저녁 8시 5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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