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고백’ 이세영, “전 남친 결혼식 참석…살면서 처음”

입력 2024-12-18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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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이 전 남자친구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전 남친 결혼식 가는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이세영은 “오늘은 전 남자친구 결혼식을 간다. 전 남자친구의 결혼은 태어나서 처음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세영은 “아마 다들 이런 경험이 없지 않을까. 저도 35년 살면서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연인의 결혼식 갈 때 드라마를 보면 의상을 흰색으로 맞춰 입고 간다던가 핫핑크 의상을 입는다거나 하는데 그런 사이는 아니다. 헤어지고 나서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응원하고 친구처럼 지냈다”고 덧붙였다.

이세영은 “진짜 아무런 감정이 없다. 그래도 기분이 좀 이상하긴 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혼식에 가면 건너건너 아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진심을 다해서 축하해주고 싶다. 다만 사람들 눈에는 띄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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