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신곡 ‘Cold Wind, Warm Breeze’ 음원을 발표했다.
연기, 예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델 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그가 싱어송라이터 마커스 웨이가 함께 작업한 ‘Cold Wind, Warm Breeze’ 음원이 오늘(8일) 낮 12시 발매됐다.
‘Cold Wind, Warm Breeze’는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이 특징인 곡으로, 두려움을 벗어 던지고 자신이 발견한 빛을 세상과 공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밖에는 매서운 바람이 불고 있으니, 저는 그저 안에 머물러야겠어요”라는 가사처럼 노래는 숨어버리기를 선택한 누군가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자신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며 계속 흔들리지만 이내 변함없는 사랑으로 내면의 갈등을 극복하고 사랑을 통해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해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글로벌 아트테이너 그룹 30인의 초대형 특별전 ’뻑: 온앤오프‘에 작가로 참여했다. 이번 ‘Cold Wind, Warm Breeze’ 자켓 이미지 또한 직접 그리며 더욱 깊은 의미를 표현해냈다. 아트와 음악을 결합해 예술적 감각을 표현하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드러내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119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이자 방송과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