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넛: 극지방 대작전’, 1월 27일 개봉 확정

영화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 극지방 대작전’이 1월 27일로 개봉일을 확정 짓고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1월 27일 개봉을 확정 지은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 극지방 대작전’ (이하 ‘옥토넛 : 극지방 대작전’)이 탐험선을 타고 극지방을 누비는 옥토넛의 극한 모험을 담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옥토넛 : 극지방 대작전’은 눈과 얼음이 점점 녹아내리는 남극, 북극을 지키러 출동한 옥토넛과 옥토요원의 아이스 어드벤처. 옥토넛의 겨울 탐험과 함께 지구 온난화가 초래하는 극지방 생태계의 위기를 그리는 환경 에듀테인먼트다. 점점 녹는 빙하와 영구동토, 빨라지는 겨울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발생 중인 기후 위기와 그로 인한 생태계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어린이 관객에게 학습적으로도 재미있게 다가갈 전망이다.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평화로운 극지방, 스노우 슈트를 입은 채 옹기종기 모여 눈을 즐기는 옥토넛과 옥토요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윽고 극지방에 알 수 없는 위기가 감지되자, 옥토포드에 있던 바나클 대장이 “옥토넛, 모두 북극 임무 개시!”라는 출동 명령을 내린다. 극지방으로 출동한 옥토넛과 옥토요원은 험한 눈보라를 뚫기도 하고, 테라 탐험선을 타고 위기에서 탈출하기도 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탐험선은 단연 새로운 탐험선 테라 7호. 토끼를 본떠 만든 테라 7호는 깡충깡충 눈밭을 뛰고 눈보라를 일으키며 이제껏 보지 못한 독특한 탐험선으로서 그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극지방에 걸맞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테라 4호, 테라 5호의 모습도 짜릿함을 더한다. 바다를 벗어나 눈과 얼음이 가득한, 예측 불가능한 극지방 환경에 맞서는 옥토넛 탐험대의 모험에 귀추가 주목된다.

옥토넛의 신나는 아이스 어드벤처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 극지방 대작전’은 설 연휴의 시작인 1월 27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