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스튜디오지니
려운이 고된 오디션 일정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힐링을 만끽한다.
14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8회에서는 유진우(려운 분)가 근심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강수현(고현정 분) 가족과 함께 캠핑을 떠난다.
앞서 유진우는 뛰어난 실력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악마의 편집 희생자가 됐을 뿐만 아니라 크리스(이기택 분)로부터 생방송 무대에서 떨어지라는 압박까지 받았다.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감지한 유진우는 흔들리는 멘탈을 붙잡지 못했고 생방송 무대에서 아무런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생방송 현장에서 그런 유진우를 지켜보는 강수현의 표정에도 씁쓸함이 서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과연 인생이 걸린 오디션에서 강수현과 유진우가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그런 가움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유진우가 강수현, 심준석(윤상현 분), 심진우(이진우 분) 가족과 홍정화(김현숙 분)와 캠핑장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담긴다. 수많은 역경을 같이 겪어온 강수현 가족과 유진우, 그리고 조력자들이 잠시 현실을 잊고 힐링 타임을 갖는 것.
특히 오디션을 위해 전천후로 뛰어다녔던 강수현과 유진우도 조바심을 내려놓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간 강수현과 유진우는 쉽지 않은 여정 속에서 스타라이즈 본선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둬왔던 상황. 비록 유진우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닥쳤지만 늘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모색해왔기에 두 사람의 독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은 14일 밤 10시.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