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 2번째 라운드 ‘유픽 글로벌 초이스’ 남녀 부문 승자가 가려졌다. 트와이스의 채영과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다.

제1회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 2번째 라운드 ‘유픽 글로벌 초이스’ 남녀 부문 승자가 가려졌다. 트와이스의 채영과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다.



전세계 174개국 팬덤의 치열한 투표 끝에 제1회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 ‘유픽 글로벌 초이스 남녀’ 부문 승자가 가려졌다. 트와이스 멤버 채영과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다.

6개 부문에 걸쳐 진행 중인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 유픽 인기상 제2라운드 ‘유픽 글로벌 초이스 남녀’ 부문 수상자가 트와이스 채영과 제로베이스원 장하오로 확정됐다. 두 사람이 품에 안게 될 디 어워즈 유픽(upick) 인기상  유픽 글로벌 초이스 남녀 부문은 디 어워즈 공식 투표 플랫폼 유픽에서 100% 팬 투표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디 어워즈 공식 투표 앱 유픽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 최종 마감된 유픽 인기상 ‘유픽 글로벌 초이스’ 남녀 부문에서 트와이스 채영은 6886만5623표, 제로베이스원 멤버 장하오는 6억9141만6070표의 지지를 획득, 오직 팬심(心)에 의해 그 향배가 결정되는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채영은 이젠 걸그룹 군을 넘어 ‘K팝의 상징’이 된 트와이스에서 메인 래퍼와 서브 보컬을 맡고 있는 멤버. 트와이스와 함께 채영은 지난 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미니 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와 ‘스트레티지’(STRATEGY)를 발표하고,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가운데 하나 ‘빌보드200’ 1위(위드 유-스), K팝 걸그룹 최다인 6연속 톱10 진입(스트레티지)이란 대기록을 수립했다.

장하오는 제로베이스원 멤버로서 새해 벽두 한일 동시 컴백에 나서는 등 글로벌 톱티어 반열에 오른 그룹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월 일본에서 내놓은 첫 미니 앨범 ‘프레젠트’(PREZENT)로 현지 대표 순위표로 꼽히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2관왕을 차지한 게 그 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4일 국내 활동 복귀를 앞두고 있다.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은 ‘유픽 글로벌 초이스’에 선정된 채영-장하오에 앞서 7일 ‘베스트 솔로 남녀 부문’ 수상자로 레드벨벳 웬디와 가수 이승윤을 발표한 바 있다. 디 어워즈 인기상 피날레를 장식할 베스트 남녀 그룹 부문은 13일 오후3시 공식 투표 앱 ‘유픽’에서 최종 승자가 판가름난다.   

스포츠동아가주최하고 ‘유픽’과 WSM이공동 주관하는 ‘유픽과 함께하는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는 2월 22일 오후 6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