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최초 트롯 예능 ‘잘생긴 트롯’이 역대급 무대와 함께 트롯 서바이벌의 본격적인 포문을 연다.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가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음악 예능이다. 격투기 선수 추성훈부터 배우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 한정완 등 예상치 못했던 12명의 스타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들은 음원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는 ‘T4’에 도전하며 반전의 트롯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1회 예고에는 T4가 되기 위해 모든 걸 걸고 서바이벌에 뛰어든 스타들이 담긴다. 스타 12인은 “다 들어와”라며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이도 잠시, 만만치 않은 트롯의 벽에 부딪혀 비상 상황에 빠진 모습. 급기야 영탁까지 깜짝 스승으로 등판하는 장면으로 트롯을 향한 이들의 성장과 경쟁을 한층 더 궁금하게 한다.
예고를 통해 베일을 벗은 스타들의 무대는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특히 추성훈, 최대철 등의 무대는 단 몇 초의 공개에도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엿보게 하며 기대감을 뜨겁게 달궜다. ‘트롯듀서’(트로트+프로듀서)이자 MC인 이찬원과 장민호는 “저희 둘을 뛰어넘을 수도 있을 정도”라며 극찬 세례를 보내 레전드 무대의 탄생을 예고한다.
역대급 무대와 함께 현장에는 극강의 긴장감이 드리운다. “집으로 가야 될 것 같다”라고 털어놓는 장혁과 함께, 현우는 무대 앞에 주저 앉는 모습까지 보이기도 한다.
‘잘생긴 트롯’은 21일 밤 10시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