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타이틀곡 ‘블루(BLUE)’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각자의 ‘블루’와 마주한 제로베이스원이 담겼다. 이들은 머리를 헝클어트리거나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서로에게 의지한 채 미래를 약속하는 모습. 영상은 ‘In blue, I finally bloom’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물속에 잠기는 장하오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영상과 함께 게재된 ‘Sad and beautiful, blue becomes a piece of life.’라는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 누구나 현실의 어려움(BLUE)으로부터 도망치려 하지만 그러한 성장통이 결국 인생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블루’는 제로베이스원이 전작의 타이틀곡인 ‘굿 소 배드(GOOD SO BAD)’에 이어 히트 메이커 켄지(KENZIE)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곡이다. 제로베이스원을 대표하는 색이자, 양가적인 의미를 지닌 ‘블루’를 주제로 ‘미스터리 청량’의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블루 파라다이스’는 제로베이스원이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데뷔 첫 유닛곡이 수록되며 아홉 멤버의 한층 진화된 음악적 역량을 만날 수 있다.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