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윤혜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윤혜에요.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여러분 제가 엄마가 되었답니다. 무려 허니문 베이비. 저희 부부 둘 다 처음엔 너무 조심스러워서 20주가 된 오늘에서야 소식을 전하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엄마, 아빠 육아 선배님들에게 팁들을 배우며 많은 분들과 함께 다가올 시간들을 공유하고 싶어요. 24년 결혼과 함께 둘에서 셋으로 된 저희 가족. 너무 감사한 일로 가득하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늘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행복하자구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윤혜와 안재민의 2세 초음파 사진이 담겼다. 정윤혜는 안재민과 찍은 셀카, 두 줄이 뜬 임신 테스트기 등의 모습을 공개하며 “아가 태명은 찰떡이에요. 이모 삼촌들, 우리 7월에 만나요”라며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정윤혜는 지난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해 10월 배우 안재민과 결혼했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