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성진, 아련한 눈빛…신보 ‘메이비 투모로우’ 기대↑

밴드 DAY6(데이식스) 성진이 새 디지털 싱글 개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DAY6는 오는 7일 새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 발표에 앞서 공식 SNS 채널에 트레일러 필름, 트랙리스트, 트랙 비주얼라이저 등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하고 있다. 1일 오후에는 성진의 개인 콘셉트 티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사진 속 성진은 우수에 찬 눈빛으로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파자마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과 흩날리는 종이를 배경으로 나른한 무드를 풍겼다면 풀밭 위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으로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새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는 지난해 9월 미니 앨범 ‘Band Aid’(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과 수록곡 ‘끝났지’까지 총 2곡이 수록된다.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이 곡 작업에 참여해 그룹 음악 색채를 녹였고 DAY6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작곡가 홍지상이 손길을 더했다.

DAY6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포에버 영)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3일 자카르타 공연에 이어 9일~11일과 16일~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5월 2주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KSPO DOME 공연은 4월 14일 일반 예매 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DAY6의 새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는 5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