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영.  (오네스타컴퍼니 제공)

크리스영. (오네스타컴퍼니 제공)


크리스영이 오네스타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김용빈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오네스타컴퍼니는 8일 “‘미스터트롯3’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크리스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아티스트로서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크리스영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계약 이유를 밝혔다.

크리스영은 독일 베를린국립음악대학교를 졸업하고 뮌헨 국립음악대학교에서 뮤지컬과 석사과정을 완료한 인재다. 2022년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듬해 JTBC ‘팬텀싱어4’에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주목받았다.

‘미스터트롯3’에서는 파격적인 무대매너로 ‘세상은 요지경’ 무대를 선보이며 트로트 가수로 완벽히 변신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속계약으로 크리스영은 ‘미스터트롯3’에 함께 출연한 절친한 음악 동료 김용빈과 한 식구가 됐다. 두 사람은 현재 진행 중인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