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와 김태술 전 감독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박하나는 2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닮아가는 우리”라는 짤막한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박하나·김태술 커플 웨딩화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턱시도와 드레스를 각각 차려입고 포즈를 취한다. 서로를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사진에 담긴다. 미래를 약속한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보인다.

박하나·김태술 커플은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하나는 앞서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자필 편지를 통해 “내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나 결혼한다”라며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와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태술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해 농구계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태술은 2024년 11월부터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으로 활약했으나, 지난 4월 10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