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 솔로 컴백, 작사+작곡 참여…7년 5개월만! [DA:투데이]

2PM 장우영이 오랜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오늘(23일) 디지털 싱글 ‘Simple dance’(심플 댄스)를 발표하는 것. 2018년 1월 미니 2집 ‘헤어질 때’ 이후 약 7년 5개월 만의 신보로 기대를 모은다.

‘Simple dance’는 장우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2PM 5년 만의 완전체 컴백곡 ‘해야 해’를 비롯해 솔로곡 ‘R.O.S.E’(로즈), ‘똑같지 뭐’, ‘뚝’,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 등을 탄생시킨 ‘싱어송라이터’ 장우영의 음악적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다.

노랫말은 서로의 차가웠던 시간이 지나고 다시 눈부시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불씨를 닮은 춤에 비유했다.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써 신스 사운드의 질감에 집중해 간결하면서도 댄서블한 느낌을 살렸다. 다이내믹한 신스 드럼과 테마의 중심이 되는 기타 연주로 보컬의 퍼포먼스를 한층 확장시켰다.

최근 넷플릭스 ‘도라이버 :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등을 통해 예능적 감각과 끼를 발휘하고 있는 장우영. 그는 본업인 가수 컴백을 더해 올여름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멀티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장우영은 오늘(23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Simple dance’를 정식 선보인다. 오후 7시에는 2PM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컴백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