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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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의 주역들을 다시 모았다.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써니즈의 단체 셀카는 팬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MBC 새 예능 ‘아임써니땡큐’(연출 김준현)는 영화 ‘써니’에서 친구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 14년 만에 다시 만나 여행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써니즈’라는 이름으로 뭉친 강소라, 박진주, 남보라, 심은경, 김보미, 김민영은 물론, 새롭게 합류한 이은지가 함께한다.

6월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강소라의 “기회가 되면 여행 가자”는 제안을 계기로 써니즈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로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추억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 이국적인 풍경, 유쾌한 웃음 등이 어우러져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3일, 제작진이 공개한 단체 셀카에는 환하게 웃는 써니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14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한 우정이 그대로 느껴지며 팬들에게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하트 포즈와 함께한 다정한 분위기, 샴페인과 꽃으로 장식된 테이블은 이들의 재회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써니즈는 오랜만에 모였음에도 마치 어제 만난 친구들처럼 자연스럽게 웃고 떠들었다.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첫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MBC ‘아임써니땡큐’는 5일 토요일 밤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