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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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인아가 초강력 외국 선수와 스파링에 나선다.

5일 방송되는 tvN ‘무쇠소녀단2’ 9회에서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첫 대회 10일 전 태국 푸껫 전지훈련 ‘무쇠 부트 캠프’에 참가한다.

무쇠소녀단은 이름부터 위압적인 ‘해적 캠프’에서 푸시업을 몸풀기 삼아 시작한다. 12가지 고강도 훈련 코스를 35분 컷오프 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는 상황에 유이는 “이게 준비운동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이라이트는 베일에 싸인 외국인 선수들과의 스파링이다. 지금까지 생활체육 대회 출신 선수들을 상대했던 멤버들은 낯선 환경과 기후, 다른 복싱 스타일의 외국 선수들과 맞붙으며 한층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특히 팀의 에이스 설인아는 빠른 움직임과 강력한 펀치를 자랑하는 강적을 만나 긴장감을 높인다. 경기를 지켜보던 김동현은 “경기 경험도 많은데?”라며 상대의 기운을 감지했고, 설인아와의 숨 막히는 신경전이 몰입을 끌어올린다. 스파링을 마친 박주현은 “비행기 표가 아깝지 않았다”며 설인아의 활약을 극찬했다.

또 다른 화제는 박주현의 경기다. 3연타 공격을 맞고도 활짝 웃는 상대 선수의 ‘광기 미소’가 등장해 모두를 당황하게 한 것. 박주현이 과연 무사히 스파링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첫 대회를 앞둔 무쇠소녀단의 푸껫 전지훈련 현장은 5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tvN ‘무쇠소녀단2’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