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맥퀸(McQueen)

사진제공ㅣ맥퀸(McQueen)

손예진이 맥퀸 드레스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빛냈다.

17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손예진은 맥퀸(McQueen) Pre-AW25 컬렉션의 페일 핑크 더블 새틴 이브닝 드레스를 착용했다. 스윗하트 네크라인과 조각 같은 드레이핑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우아한 레드카펫 룩을 완성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12번째 장편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이 출연한 이 작품은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며, 제5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국제관객상을 수상했다.

한편 맥퀸은 글로벌 셀럽들의 공식 석상 룩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