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엠스토리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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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끈 웹소설 ‘폭군남편’이 숏드라마로 제작된다.

더해리미디어 측은 26일 “한국의 대표 웹소설 ‘폭군남편’을 현재 트렌드에 맞는 압축적이고 감각적인 숏드라마 형식으로 재탄생시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K-콘텐츠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폭군남편’은 냉혹한 권력과 애틋한 사랑을 교차시킨 미스터리 로맨스로, 원작 소설이 공개되자마자 높은 조회 수와 팬덤을 형성하며 ‘차세대 드라마화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특히 주인공의 강렬한 서사와 반전이 거듭되는 전개, 로맨스와 서스펜스를 아우르는 탄탄한 스토리라인은 숏드라마 포맷에 최적화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해리미디어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자극적인 소비형 콘텐츠에서 벗어나, 한국 드라마 특유의 정서와 완성도 있는 연출을 통해 ‘숏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중국 및 글로벌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