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FC 손흥민에게 좋은 선수들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할 만큼 각별한 신뢰를 보였다. 사진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괜찮은 선수들 좀 찾아봐줄래?”
손흥민(33·LAFC)의 팀 내 영향력이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최근엔 구단이 손흥민에게 실력이 괜찮은 선수들을 추천해 달라고 한 정황이 포착됐다.
복수의 축구계 소식통은 25일 “LAFC가 손흥민에게 함께 했거나 실력이 좋다고 판단된 국내·외 선수들을 소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몇몇 선수들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물론 선수들 간의 대화나 접촉이 곧 영입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한국·일본에서 미국, 유럽·중동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것은 전혀 다른 환경으로의 이동이라 쉽사리 결정할 사안이 아닌데다 혹여 변화를 원한다 해도 현 소속팀과의 계약 상황부터 에이전트 관계, 가족 동의 여부 등 고려할 부분들이 굉장히 많다.
게다가 어디까지나 ‘제안’이 아닌 ‘추천’이다. LAFC가 직·간접적 추천이 이뤄진 선수들을 영입 리스트에 전부 올린다는 보장도 없다. 리스트에 포함되더라도 스카우트 파트의 검증과 코칭스태프 동의까지 이뤄져야 협상 테이블을 차리게 된다. 몸값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모두가 손흥민처럼 MLS 최고 이적료(2650만 달러·약 368억 원)를 찍지 못한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하다. LAFC가 손흥민을 그만큼 각별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이다. 세상 어떤 팀도 ‘그저그런’ 선수에게 좋은 선수들을 소개해 달라고 하지 않는다. 손흥민을 철저히 신뢰하고 있기에 가능한 얘기다.
10년 간 몸담은 토트넘(잉글랜드)를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은지 2개월도 되지 않았음에도 손흥민의 존재감은 남다르다. 거친 프리미어리그에서 ‘월드 클래스’로 인정받고 이별한 그는 MLS 무대를 연일 폭격하고 있다. 데뷔전 페널티킥 유도부터 직접 프리킥 골과 해트트릭 등 7경기에서 6골·3도움을 올리며 팀의 선전에 힘을 보태왔다.
마케팅 효과도 빼놓을 수 없다. 손흥민이 뛰는 경기마다 홈·원정을 가릴 것 없이 만원관중이 찾고, 유니폼 등 굿즈나 중계권 판매에도 크게 기여한다. 각종 영상과 독점 리포트를 통한 구단 및 리그 홍보에도 많은 역할을 한다.
미국의 모든 스포츠 매체들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손흥민은 겸손하다. MLS 최강 파트너십을 구축한 ‘단짝’ 드니 부앙가와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부앙가가 좋아하는 움직임을 알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수준급 공격수로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넣는 건 운도 우연도 아니”라고 치켜세웠다.
손흥민의 실력과 상품성에 매료된 LAFC가 내친 김에 ‘소니와 아이들’을 결성하려는 조짐을 보인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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