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더쇼’ / ‘쇼! 챔피언’ / ‘인기가요’ 캡처

출처: ‘더쇼’ / ‘쇼! 챔피언’ / ‘인기가요’ 캡처


그룹 젠블루(GENBLUE)가 자신감 넘치는 당당 매력으로 음악방송부터 라디오까지 종횡무진하며 컴백 첫 주 활동을 성료했다.

젠블루는 지난 22일, 약 6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MIRRO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BADASS’로 23일 SBS funE ‘더쇼’ 무대에 오르며 본격 활동에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MBC M ‘쇼! 챔피언’,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은 물론 아리랑 라디오의 ‘라디온어스(Radio’n Us)에도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두 번째 미니앨범 ‘MIRROR’는 ‘거울’을 모티브로 또 다른 자아와 마주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젠블루만의 음악적 색채와 진솔한 메시지로 꽉 채워졌다. 그 중에서도 타이틀곡 ‘BADASS’는 가식과 허세로 가득 찬 세상에서 자신만의 스타일과 태도를 지켜내겠다는 젠블루의 자신감을 담아낸 트랙으로, 아연(AYEON), 씬(XXIN), 위엔(YUAN), 리리(LILI), 아야코(AYAKO), 니코(NICO)는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 강렬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음악방송을 섭렵해 관심을 높였다.

젠블루는 무대마다 핫하고 색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꾸며 이목을 끌었다. ‘더쇼’에서는 흰색 셔츠와 블랙 타이, 미니스커트를 장착, 미국 하이틴 드라마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쇼! 챔피언’에서는 후드, 데님 등을 활용한 의상으로 스포티한 매력을, ‘인기가요’에서는 블랙 베이스의 의상으로 강렬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앞으로 이어질 무대들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와 함께 젠블루는 지난 29일 방송된 아리랑 라디오의 ‘라디온어스’에 출연해 퍼펙트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실력파 아이돌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BADASS’, ‘ALBINO’를 열창한 가운데, 젠블루의 메인 보컬인 아연과 위엔은 수준급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젠블루는 오는 10월 1일(수) MBC M ‘쇼! 챔피언’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