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팬덤, 생일 맞아 취약계층에 추석 밥상 선물

가수 헨리.

팬카페 스트링스케이, 취약계층에 400만원
헨리, ‘베일드컵’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예정

만능 엔터테이너 헨리 팬카페 스트링스케이(Strings-K)가 11일 헨리 생일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가정 추석 식사와 예술인 창작활동 분야에 총 400만원을 후원했다.

스트링스케이는 국제 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추석 식사 지원에 300만원을 전달했고 예술인들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무(ARTISTREE)’에는 1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로 개설 11주년을 맞이한 헨리 팬카페 스트링스케이는 헨리의 생일이나 데뷔일 등 기념일마다 취약계층 지원, 예술인재 후원, 아동청소년 권리증진 및 동물 보호활동, 긴급구호 모금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왔다.

스트링스케이 관계자는 “헨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악 영재들과 협연하며 아동-청소년들과의 케미를 보여줬고 예술창작활동 지원을 펼친 만큼 팬카페에서 취약계층 아동가정, 예술인 지원에 마음을 나누고자 했다”고 말했다. 

헨리는 9월 트렌디한 팝 사운드가 돋보이는 신곡 ‘클로저 투 유(Closer To You)’를 발표해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달 13일 썸데이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을 압도했고, 6월에는 영국에서 열린 세계적인 음악 예술 축제 ‘SXSW London(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의 오프닝 아티스트로 활약하는 등 국내외 각종 무대에서 독보적인 탑티어 퍼포머로서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올해 말 헨리는 아시아 10여개국의 글로벌 보컬 국가대항전 ‘베일드 컵: 아시아 그랜드 파이널’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헨리는 바이올린-피아노 등을 다루는 멀티 인스트루멘털리스트이자 빼어난 보컬, 작곡-편곡-무대 연출 실력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해외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다년간 활동했다.

헨리는 여러 언어를 구사하며 다양한 국적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멘토링으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10여개 다국적 참여자가 자웅을 겨루는 ‘베일드 컵’ 심사위원으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헨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베일드컵: 아시아 그랜드 파이널’은 SBS에서 방영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