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고경표가 301호 룸메이트와 마주해 예상치 못한 수난을 겪는다.

3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나지현 극본 문현경) 5회에서는 점차 한마음이 되어 위기에 대처하는 301호 룸메이트 4인방 연대가 그려진다. 홍금보(박신혜 분) 정체를 의심하는 신정우(고경표 분)의 소리 없는 압박이 담기며 예측 불허의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한민증권에 위장 잠입한 홍금보가 비자금 장부와 내부 고발자 ‘예삐’ 찾기에 난항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하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특히 홍금보와 고복희(하윤경 분), 강노라(최지수 분), 김미숙(강채영 분)이 한지붕 아래 모여 연대했다.

30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네 여자가 생활하는 기숙사 앞에 찾아온 신정우 모습이 담긴다. 앞서 홍금보는 신정우 앞에서 뻔뻔스러운 태도로 무장하며 정체를 들킬 뻔한 상황을 여러 번 모면했지만, 신정우는 그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예리한 시선으로 홍금보의 행적을 조사하던 그는 결국 홍금보가 생활하는 기숙사까지 살펴보게 되고, 이를 먼발치에서 발견한 김미숙은 깜짝 놀란 듯한 얼굴이다. 김미숙이 어떤 위험을 감지한 것인지, 신정우는 301호 룸메이트들에게 어떤 상황으로 몰리게 될지 궁금해진다.

또 프라이팬을 들고 공격 모드로 전환했다가 잠시 주춤한 홍금보와 바닥에 쓰러진 신정우 모습이 시선을 끈다. 함께 달려 나온 강노라와 김미숙뿐만 아니라 사감과 경비원까지 이 상황을 난처하게 지켜보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모든 상황을 이해한 듯한 고복희까지 등장하며 기숙사 앞은 시끌벅적해진다. 과연 이 소동의 전말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울러 이번 회차에서는 앞서 머리를 맞대고 함께 난관을 극복한 룸메이트 4인방이 특별한 연대감으로 똘똘 뭉치게 되는 사건이 펼쳐진다.

‘언더커버 미쓰홍’ 5회는 31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