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롤링스톤 글로벌 커버

방탄소년단 정국, 롤링스톤 글로벌 커버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롤링스톤 글로벌 커버를 통해 강렬한 비주얼과 철저한 자기 관리 루틴을 동시에 드러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세계적인 대중문화 매거진 ‘롤링스톤’ 글로벌 커버 모델로 나서며 글로벌 팝스타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롤링스톤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정국의 화보 이미지와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정국은 오버핏 셋업 수트를 자신만의 분위기로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유 있는 실루엣 속에서도 또렷하게 드러나는 카리스마와 절제된 포즈는 단번에 화면을 장악했다. 캘빈클라인 로고가 보이는 언더웨어 위로 드러난 선명한 상체 근육과 에잇팩 복근은 탄탄한 자기 관리의 결과를 그대로 보여줬다.

블랙 데님 셋업을 착용한 컷에서는 과한 장식 없이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절제된 스타일링과 깊은 눈빛만으로도 월드클래스 아티스트의 무게감을 전달했다. 블랙 가죽 재킷을 입은 모습에서는 거침없는 자유로움과 힙한 매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잘 알려진 정국은 선명하게 갈라진 등근육을 통해 강렬한 남성미도 함께 드러냈다. 날렵한 이목구비와 안정적인 포즈는 화보 전반에 완성도를 더했다.


인터뷰에서 정국은 자신의 일상 루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 그 한 끼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며 참고 기다린다. 먹는 순간에는 해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샤워하기 전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자기 전에도 같은 루틴을 반복한다. 이런 과정을 계속 이어가면 하루를 채웠다는 만족감과 자신감이 생긴다”며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첫 솔로 앨범 ‘골든’을 발표한 이후의 생각도 전했다. 정국은 “노래와 퍼포먼스 모두에서 더 잘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이 더 노력하게 만드는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시기다. 비슷한 곡이나 같은 무대를 반복하기보다 새로운 시도 속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꾸준한 연습과 자기 관리로 팬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정국은 “예전부터 변화를 추구해 왔다”며 “주어진 상황에 휩쓸리기보다 스스로 방향을 만들어갈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자신의 목표를 전했다.

한편 정국이 커버를 장식한 롤링스톤 코리아와 재팬판은 아마존 캐나다를 비롯해 위버스, 케이타운포유,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국내외 주요 유통처에서 품절됐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