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유미가 적우와 ‘미스트롯4’ 1:1 데스매치에서 맞붙으며 전설급 빅매치를 만든다.

22일 밤 10시 TV CHOSUN ‘미스트롯4’에서는 본선 2차 1:1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참가자가 직접 대결 상대를 지목해 일대일로 맞붙는 데스매치는 단 한 사람만 생존하는 방식이다. ‘미스트롯4’ 1:1 데스매치가 시작되며 긴장감은 더 커졌다.

이번 ‘미스트롯4’ 데스매치에서는 왕년부 유미와 적우가 정면으로 맞붙는다. 유미는 “적우 언니를 이쯤에서 보내드리는 게 아름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적우는 “난 항상 이긴다”고 맞섰다. 유미와 적우의 데스매치가 시작되자 현장은 단숨에 얼어붙었다.

유미와 적우는 대곡과 대곡으로 승부를 건다. 애절한 정통 트롯곡과 국민 히트곡을 선택한 두 사람은 첫 소절부터 분위기를 장악한다. ‘미스트롯4’ 무대를 지켜보던 MC 김성주는 녹화 도중 오열했고, 마스터들과 참가자들, 국민대표단도 눈물을 쏟는다.

마스터들은 유미와 적우의 무대에 전원 기립했다. 박선주는 “이 무대를 심사하는 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다. 감히 평가할 수 없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번개와 태풍, 백호와 곰의 대결이었다. 두 분 모두 퍼펙트해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박빙 승부에 마스터들이 심사를 망설이는 상황도 벌어진다. MC 김성주는 “빨리 버튼을 눌러주세요!”라고 외치며 현장을 수습한다. 유미와 적우의 데스매치 결과와 단 한 명의 승자는 22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미스트롯4’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