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박성훈이 부드럽고 단단한 안정형 남자의 저력을 보여준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성훈이 맡은 목공 스튜디오 HOME 대표 송태섭 캐릭터는 부드러운 외면 속 단단한 내면을 지닌 외유내강(겉은 부드럽고 순하지만 속은 곧고 굳센)형 인물이다. 대표로서의 강한 책임감과 올곧은 신념,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배려심을 지닌 그는 자신의 20대를 회사를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놓는 데 바쳤다.

그렇게 일에 몰두한 채 30대를 맞이한 송태섭은 뜻밖의 순간 이의영(한지민 분)을 소개받고 첫눈에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한 번 좋아하게 되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성향인 그는 사랑 앞에서도 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과연 일에만 집중하던 송태섭의 시선이 이의영으로 옮겨가는 순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의영의 첫 소개팅 상대로 등장할 송태섭의 디테일한 정보가 담긴다. 차분한 눈빛과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송태섭 얼굴에서는 처음 만난 상대도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 수 있을 만큼의 편안한 기운이 느껴진다. 여기에 카톡 대화 속에는 ‘묵직하고 따뜻한 스타일, 책임감도 강하고 한 번 좋아하면 진심으로 다가간다’는 설명이 더해진다.

이에 이의영과 송태섭이 함께 그려갈 관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연애를 통해 서로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갈 수 있는 안정형 남자 송태섭의 사랑 방식이 이의영의 마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것. 변함없는 존재감으로 현실 직진남의 매력을 풀어낼 박성훈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2월 28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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