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컴백을 앞두고 감각적인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아이브는 지난 2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의 스포일러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은 이번 스포일러 콘셉트 포토 속 아이브는 기존의 틀을 깨는 구성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자회견장을 떠올리게 하는 블루톤 배경 앞에서 각자 이름표를 두고 앉은 멤버들은 개성을 살린 포즈와 스타일링으로 화면을 압도했다. 앞서 공개된 티징 콘텐츠들이 촬영 안팎의 무드를 모두 담아냈다면, 이번에는 온전히 프레임 안으로 들어온 아이브가 독보적인 아우라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여섯 멤버의 매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포토뿐만 아니라, 가사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문구들의 조화 역시 눈길을 끈다. 하나의 무드 보드를 보는 듯한 유니크한 포토 구성은 이번 정규 앨범이 담고 있는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함축적으로 드러내며 신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반가운 소식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사진 곳곳에는 지난 10월 개최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에서 무대를 통해 처음 공개했던 아이브의 미공개 솔로곡 제목들과 선공개곡 ‘BANG BANG(뱅뱅)’을 연상시키는 오브제들이 배치됐다. 이는 단순히 스포일러라는 의미를 넘어 아이브만의 방식을 통해 신보를 비주얼 아카이브로 구현해 냈다는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월 9일 오후 6시 선공개곡 ‘BANG BANG’을 공개한다. 23일에는 정규 2집 ‘REVIVE+’를 정식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