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故 서희원의 죽음과 구준엽의 사랑을 다룬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3일(화)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구준엽과 서희원의 사랑 편은 전국 시청률 3.1%를 달성하며, 분당 최고 시청률 4.2%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오마이걸’ 효정과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한 가운데, 클론의 구준엽과 대만 톱스타 서희원의 영화 같은 사랑과 안타까운 이별을 다뤘다. 여기에 이찬원과 효정도 첫사랑 얘기를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대만 예능에서 처음 만난 구준엽과 서희원은 20년이라는 세월을 건너뛰어 한 통의 전화로 다시 사랑을 키웠다. 대만과 한국을 뜨겁게 달구며 ‘세기의 사랑’으로 불렸던 둘의 행복은 일본 여행 중 서희원의 감기가 폐렴으로 치달으며 위기를 맞았다.

‘닥터 MC’ 이낙준은 심장 기저질환 환자인 서희원에게 바이러스가 침투됐을 때 벌어지는 치명적인 연쇄 반응을 설명하며 안타까운 죽음의 원인을 분석했다.

특히 구준엽의 근황을 전달하던 장도연은 오열했고, 이찬원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이 직접 찾아가 확인한 구준엽의 현 상태는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1년 내내 한결같이 아내 서희원의 묘지를 지킨 구준엽은 “희원이는 저보다 훨씬 더 힘들게 누워있는데 제가 안 올 수가 있느냐”고 전해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다.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