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신혼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

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전수경이 처음 출연해 97세 아버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전수경에게 “현실에서는 쌍둥이 딸 키우는 어머니 아니냐”고 물었고, 전수경은 “그렇다”고 답했다. 전수경의 남편은 미국인이며 호텔 지배인 출신이다.

이야기 도중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전수경 남편을 언급하며 “엄청나게 유명한 호텔의 총지배인 아니냐. 내가 그 호텔 단골이라서 안다”고 말했다. 전수경은 “너 정말 부유했구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임형주는 “그 호텔 스위트룸에서 살지 않았냐”고 물었고, 전수경은 호텔에서 신혼생활을 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전수경은 “부자가 부럽지 않은 게 그런 호텔에서 몇 년 살아볼 수 있는 게 특별한 경험 아니냐”며 “조식은 기본이었고, 룸서비스도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뭐야~ 제일 부유하구먼”이라고 반응했고, 전수경은 “그렇게 좀 살았다, 부러울 것 없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