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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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유재석이 신인상 후보 시절 명품 정장을 할부로 샀던 웃지 못할 비화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는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송은이, 김숙이 ‘틈 친구’로 출연해 오랜 우정과 솔직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대화는 자연스럽게 연말 시상식 이야기로 흘러갔고, 송은이는 “유재석이 신인상 후보였을 때 상을 탈 줄 알고 명품 정장을 샀다”며 과거 일화를 꺼냈다.

송은이에 따르면 당시 유재석은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음에도 명품 브랜드 정장을 두 벌이나 구입했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과 달리 신인상 불발. 이에 유재석은 “상도 못 탔는데 할부만 남았다”며 “그때 할부 갚느라 진짜 힘들었다”고 웃으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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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역시 이 에피소드에 공감하며 “재석 오빠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는 게 위로가 된다”고 덧붙였고,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유재석은 “결국 신인상은 50대가 돼서 부캐 ‘유산슬’로 받았다”며 뒤늦은 수상 소감을 전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은이가 데뷔 33년 만에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사연도 함께 공개됐다. 김숙은 “항상 나를 응원해주던 언니가 상을 받는 모습을 보니 울컥했다”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