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이 엄마와 첫 동거에 나선다.

11일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이 각자의 어머니와 함께 ‘같이 살이’를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연예계 대표 싱글맘 세 사람이 엄마와 함께 보내는 특별한 시간이 그려진다.

이날 세 모녀는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황신혜의 어머니는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등장부터 눈길을 끌고, 장윤정의 어머니는 훤칠한 장신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정가은의 어머니는 특유의 사투리와 밝은 웃음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각자 딸의 방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장윤정 모녀는 딸이 춥지 않은지 세심하게 챙기는 다정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정가은 모녀는 방송 출연 소식을 주변에 알리며 들뜬 모습을 보인다. 반면 황신혜의 방에서는 뜻밖의 공방전이 펼쳐져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딸들은 엄마들을 위한 요리에 도전한다. 거실에 모인 엄마들이 이야기꽃을 피우는 동안 부엌에서는 긴장감이 흐른다. 혹시 모를 폭로를 걱정하던 딸들과 달리, 엄마들의 칭찬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한층 부드러워진다.

특히 황신혜의 어머니는 “신혜 돈 관리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황신혜가 데뷔 초 매니저 없이 활동하던 시절, 촬영장 운전과 의상 준비까지 직접 도맡았던 사연도 전해진다.

능숙하게 요리를 완성한 황신혜, 장윤정과 달리 요리에 서툰 정가은은 결국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해 웃음을 안긴다. 이를 지켜보던 언니들은 자신 역시 엄마에게 의지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공감한다.

세 모녀의 첫 ‘같이 살이’는 11일 오후 7시 40분 KBS1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