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과의 ‘현실 부부’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13년 차 부부의 현실 고증’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최근 발리 가족 여행 당시 벌어진 에피소드가 담겼다.

엄태웅은 “셋이 마사지를 받고 나오는데 비가 막 쏟아졌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윤혜진이 먼저 나가고 나는 뒤에 붙어서 따라 나갔다. 그런데 비를 맞으니 짜증이 났는지 갑자기 뒤를 돌더라”고 말했다.

이어 “딱 돌았는데 내가 바로 앞에 있었다. 그러더니 ‘아이씨’ 하면서 (주먹을) 날렸다”며 “내가 뭘 잘못한 거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윤혜진은 웃으며 당시를 재연했다. 그는 “뒤에 너무 바짝 따라오는 것도 짜증 나고”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에 엄태웅은 “보통은 화가 나도 판단을 하지 않나. 명치 맞았으면 어쩔 뻔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혜진은 “다 보고 때린다. 안전하게 때린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에 누리꾼들은 “진짜 현실 부부 같다”, “13년 차 바이브”, “싸워도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해 딸 지온을 두고 있다. 엄태웅은 2016년 사생활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후 작품을 통해 복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