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연자와 다카하시 요코가 ‘한일 데스매치’로 설 연휴 안방을 달군다.

13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설 특집 ‘한일 데스매치’로 꾸며진다. 지난해 ‘미스터트롯3’ TOP7과의 맞대결에서 2대1로 패했던 ‘미스터트롯 재팬’ TOP4가 6개월 만에 리벤지 매치에 나선다.

팀 코리아는 ‘미스터트롯3’ TOP7에 ‘미스트롯3’ TOP3가 합류해 전력을 끌어올렸다. 팀 재팬은 ‘미스터트롯 재팬’ TOP4를 중심으로 우타고코로 리에, 챠이, sis(시스)까지 더해 맞불을 놓는다. “두 번의 패배는 없다”는 각오가 승부에 긴장감을 더한다.

팀 코리아 수장은 ‘엔카 여왕’ 김연자다. 오랜 시간 한일을 오가며 활동해온 김연자는 현장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팀 재팬은 ‘일본 대표 디바’ 다카하시 요코가 이끈다.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OST ‘잔혹한 천사의 테제’로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은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맞선다.

천록담과 카자미노사토 츠네히코의 재대결도 성사됐다. 천록담은 “그때와 같은 기분을 다시 느끼게 해주겠다”고 말하며 국악가요 ‘배 띄워라’를 선곡했다. 구음과 발차기를 더한 무대로 한국적 색채를 전면에 내세운다.

한일 트롯 자존심을 건 설 특집 승부는 13일 밤 10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