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자연미’의 표본으로 해외 매체와 유명 전문의의 주목을 받았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인위적이지 않은 조화로운 외모로 다시 한번 글로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패션 매거진 엘르 타일랜드는 미국의 성형외과 전문의 앤서니 윤이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 내용을 상세히 전했다. 해당 영상은 ‘수술을 받은 것처럼 완벽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연미남인 연예인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앤서니 윤은 그중 한 인물로 지민을 언급했다. 앤서니 윤은 5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알려져 있다.

엘르 타일랜드는 앤서니 윤의 설명을 인용해 지민의 얼굴이 놀라울 만큼 균형 잡힌 비율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가느다란 얼굴 윤곽과 건강한 안색, 부드러우면서도 또렷한 눈과 입술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일부는 수술 결과로 오해할 수 있을 정도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매체는 지민을 ‘자연미’의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또 지민이 데뷔 이후 K팝 업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 미의 기준과는 다른 이미지를 보여 왔다고 짚었다. 특히 표정과 눈빛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능력이 이러한 평가의 배경이 됐다고 분석했다.


다양한 헤어스타일 소화력과 전통적인 뷰티 프레임에 얽매이지 않는 젠더리스한 매력, 남성미와 소년미를 동시에 지닌 외모 역시 주목받는 이유로 꼽혔다. 엘르 타일랜드는 지민이 인위적 이미지가 아닌 자연에서 비롯된 아름다움으로 현대 뷰티 트렌드에 영향을 준 아이돌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민은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도 입지를 다져왔다. 2019년 패션 비즈니스가 발표한 연감 ‘2019 클래스’에서 ‘모델 및 뮤즈’로 이름을 올렸으며, 디올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전 세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