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인순이의 따뜻한 미담이 공개돼 감동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인순이의 스타일리스트와 코러스 멤버가 출연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코러스 멤버는 코로나19 시기를 떠올리며 “선생님이 저를 부르더니 통장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1년 동안 저를 위해 적금을 부으셨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코로나 때 일이 없어 너무 힘들었는데 큰 힘이 됐다”며 “이런 우주 대스타가 나를 위해 적금을 들어줬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인순이는 “공연이 없어서 다들 힘들었다”며 “작은 무대라도 있으면 원래 코러스를 안 데려가도 무조건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주는 것보다 일을 해서 당당하게 받아가게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코러스 멤버는 “저에게는 생명수 같은 존재였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타일리스트의 미담도 이어졌다. 그는 “이사 문제로 갈 곳이 없었는데 선생님이 방을 내어줬다”고 밝혀 또 한 번 훈훈함을 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