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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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박은영 셰프가 주방 사고로 손이 찢겼던 순간을 고백하는 예고가 공개됐다.

2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은 “박은영&김시현 셰프의 주방 사고 이야기”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영상에서 박은영은 주방이 위험한 공간 아니냐는 질문에 “많이 다쳤다. 가장 서럽게 다쳤던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반죽 기계 사고를 떠올렸다. “밀가루 넣어서 반죽하는 기계가 있다. 날이 있어서 돌아간다. 레시피대로 넣었는데 계절에 따라 반죽 상태가 달라져서 체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쁘고 정신없는 상태에서 반죽 상태를 체크했다. 기계를 끄고 해야 했는데 마음이 급해서 안 끈 채 손을 넣었다”라고 밝혀 긴장감을 높였다.

박은영은 “손이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다 찢기고 너덜너덜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부상 이후에도 바로 병원으로 가지 못했던 상황도 전했다. 그는 “내 부주의라 선배님들한테 말하면 혼날 것 같았다. 피가 계속 나는데도 점심 서비스 시작이라 병원 가겠다는 말을 못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가 안 나야 하니까 손을 박스 테이프로 감고 응급 처치 후 라텍스 장갑을 끼고 숨겼다”라며 “점심 서비스 후 몰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개인 레스토랑을 오픈한 박은영의 근황도 함께 담겼다. 예약이 ‘1분 컷’으로 알려진 레스토랑은 한 달 치 예약이 가득 찼고, 예약 앱 오픈 직후 1500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경래 셰프가 수제자 박은영의 식당 오픈을 만류했던 이유도 언급돼 궁금증을 높였다.

해당 이야기는 2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