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방과후 태리쌤’에서 김태리의 상상이 현실로 구현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방과후 태리쌤’ 8회에서는 연극 ‘오즈의 마법사’를 선보일 학예회를 앞둔 방과후 연극반의 첫 런스루 현장과 초대형 스케일의 무대가 공개된다. 공연을 코앞에 둔 아이들은 실제 공연처럼 모든 장면을 이어가는 런스루에 돌입하며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드러낸다.

이날 수업에서는 김태리, 최현욱, 강남이 지켜보는 가운데 도로시, 양철 나무꾼, 허수아비, 사자, 토토, 불의 마녀, 마법사 등 각자 맡은 캐릭터 의상을 입은 아이들이 무대를 채운다. 여기에 코드 쿤스트가 아이들과 함께 녹음한 소리로 완성된 연극 음악이 더해지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또한 공연을 앞두고 세 선생님과 아이들의 1대 1 데이트도 진행된다. 김태리는 배우의 꿈을 키우게 된 효민이와 시간을 보내고, 최현욱은 어린 시절 자신과 닮은 하윤이와 교감을 나눈다. 강남 역시 원진이와 특유의 티키타카 케미를 이어가며 관계를 한층 가까이 좁힌다.

여기에 음악 작업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던 코드 쿤스트가 다시 합류한다. 그는 밤새워 만든 연극 무대 엔딩송을 공개하며 “감동을 받아 눈물이 찔끔 났다”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공연 경험이 풍부한 강남과 코드 쿤스트도 놀란 대형 무대가 베일을 벗는다. 김태리는 각색 과정에서 글로만 그렸던 장면이 실제 무대로 구현된 모습을 보고 “너무 만족스러웠어요”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끈다.

학예회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 방과후 연극반의 이야기는 오늘(12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방과후 태리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