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백만장자’에 130년 전통을 이어온 한의사 백진호가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EBS 예능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백만장자)에서는 조선시대부터 5대째 가업을 이어온 백진호가 등장해 전국 각지에서 환자들이 몰리는 난임 치료 한의원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곳은 진료를 받기 위해 텐트를 치고 밤샘 대기를 하는 이들까지 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곳이다.

백진호는 “BTS는 예약이라도 되지만 우리는 예약이 안 된다”며 “4대, 5대째 이어 찾아오는 환자들도 있다”고 밝혀 세대를 이어온 신뢰와 인기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약 1700평 규모의 한옥 한의원 내부도 공개된다. 해당 공간은 불국사 범영루와 양동마을 향단을 참고해 지어진 전통 한옥으로, 경주의 정취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백진호는 “강남 아파트 몇 채 값이 들어갔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또한 동의보감 초간본을 비롯해 조선시대 왕진 가방, 약장 등 다양한 전통 유물과 신라 금관 모형까지 공개되며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MC 서장훈과 장예원이 직접 진맥 체험에 나선다. 장예원은 “소화 기능이 약하다”는 진단을 받고, 서장훈은 “슈퍼 튼튼이 체질”이라는 자신감과 달리 예상 밖 결과를 마주한다.

특히 서장훈은 “선생님이 정확하게 얘기하셨다”고 인정하며 그간의 건강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130년 전통 한의원의 모습과 진맥 결과는 15일 밤 9시 55분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공개된다.

사진출처= EBS 예능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