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JTBC 새 드라마 ‘신의 구슬’(극본 정현민 연출 정대윤)이 칸에 갔다.

‘신의 구슬’은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the 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비경쟁 부문 랑데뷰(RENDEZ-VOUS) 섹션의 코리아 픽션(Korea Fiction)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관객과 만났다.

24일(현지시각) 프랑스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장 미누르 상영관(Auditorium Jean Mineur)에서 진행된 전 세계 최초 스크리닝에는 약 300명의 현지 관객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크리닝 전 진행된 관객과의 만남(GV)에는 정대윤 감독과 주연 배우 안보현, 수현이 무대에 올랐다. 정대윤 감독은 “13세기 고려는 한국 역사상 가장 고난이 깊었던 시기였으나, 그 속에서도 각 인물이 모험을 통해 사랑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현실에 안주해 도전을 주저하는 현대의 시청자들이 극 중 ‘관음보주’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통해 자신만의 용기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같은 날 저녁 진행된 핑크카펫 행사에는 SLL 박준서 대표를 비롯해 배우 안보현과 수현, 정대윤 감독, 정현민 작가가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신의 구슬’은 30년간 이어진 몽골과의 전쟁으로 패색이 짙어 가던 서기 1258년을 배경으로, 호국의 성물 ‘관음보주’를 찾아 전쟁터로 뛰어든 호송대의 영웅적 투쟁과 그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하반기 JTBC와 쿠팡플레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 및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