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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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지난 3월 크랭크인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액션 사극 ‘칼: 고두막한의 검’이 주인공 박보검의 강렬한 변신을 담은 글로벌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하며 대작의 위용을 드러냈다.

영화 ‘칼: 고두막한의 검’은 고구려 패망 직후인 668년,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한 남자가 전설의 검을 건 검투 대회에 뛰어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7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인 영화로, 고구려 멸망 이후 요동성을 배경으로 한 장대한 스케일의 액션 서사를 예고한다.

사진제공|(주)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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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과거의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되어 북방 부족들의 운명이 걸린 검투 대회에 참가하게 된 인물 칠성(박보검)의 얼굴이 담겨 시선을 압도한다. 사진 속 칠성은 생존만을 위해 버티던 삶을 뒤로하고, 자신의 정체를 깨닫는 각성의 순간을 강렬한 눈빛으로 표현해냈다. 여기에 더해진 “REBIRTH OF THE RED WOLF”(붉은 늑대의 부활)라는 문구는 영화가 선보일 거대한 서사와 카타르시스를 기대케 한다.

영화 ‘칼: 고두막한의 검’은 티저 이미지에 담겼듯, 지금껏 본 적 없는 박보검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이번 작품은 ‘최종병기 활’에 이어 ‘칼’의 액션으로 돌아온 김한민 감독의 연출작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집중 시킨다. 김 감독은 역사적 서사와 압도적 스케일을 다루는 충무로 대표 연출가로, 2014년 영화 ‘명량’으로 1761만 명이라는 역대 최고 관객수를 기록하며 한국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