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25일 공식 개장한다.
25일 개장 첫날은 초급자 슬로프 2면을 운영한다. 낮 12시에 개장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26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개장일부터 정상 슬로프 드래곤 운영 전까지는 리프트 요금을 최대 66% 할인하고 장비 렌탈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에서 전철로 가는 스키장’으로 불리는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서울서 경춘선 전철을 타고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엘리시안강촌역(백양리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이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다. 전철 외에 서울춘천고속도로 이용 시 강촌IC를 거쳐 서울에서 한 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수도권 지역의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계획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