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오세요”

입력 2019-10-21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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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바로마켓 개장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3일 서울 경마공원 ‘꿈으로’ 구간에서 바로마켓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경주를 시행하지 않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경마공원 유휴지를 농가에게 지원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마켓 개장 10주년을 맞아 23일에는 고객 2000여 명에게 수건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청년예술가 5팀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바로마켓은 약 140개의 농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상품을 판매한다.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1년에 약 100만 명이 찾고, 일평균 매출이 1억 원을 상회하는 등 인기가 좋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지난 10년간 (사)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다수의 농가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바로마켓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특산물 홍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마사회의 보유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협력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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