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섭,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소덕동 사건 핵심 인물로

입력 2022-07-22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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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섭,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소덕동 사건 핵심 인물로

배우 박강섭이 반전 캐릭터로 열연했다.

박강섭은 ENA 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화와 8화에서 소덕동의 명물 ‘박유진’으로 출연했다. 경해도청에서 근무하는 소덕동의 최고의 인재 ‘소덕동 유진 박’으로 첫 등장,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그는 ‘소덕동 도로(행복로) 구역 결정 취소 청구’ 소송 수임을 위해 소덕동을 찾은 한바다 변호사 정명석(강기영 분), 우영우(박은빈 분), 최수연(하윤경 분), 권민우(주종혁 분) 앞에서 수준급 바이올린 연주 실력을 뽐냈다.

소덕동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이올린 연주로 표현한 박강섭은 변호사들의 마음을 돌렸다. 하지만 소덕동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걸 방해한 핵심 인물로 마을을 배신한 사실이 밝혀졌다.

소덕동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경해도청을 방문한 우영우와 이준호(강태오 분)는 유진을 찾아가 팽나무에 관한 자료를 요청했다. 머뭇거리던 유진은 몰래 도망치려 했지만 결국 우영우와 이준호 손에 붙잡혔다. 자신의 욕심 때문에 마을에 큰 피해를 줄 뻔했지만 경포건설 우산으로 영우가 사건을 해결하는 데 크게 일조하기도 했다.

박강섭은 영화 ‘브로커’, ‘방법: 재차의’ 외에도 연극 ‘유도소년’, OCN ‘타인은 지옥이다’, JTBC ’18 어게인’, MBC ‘카이로스’, tvN ‘청춘기록’ 등에 출연했다. 최근 tvN ‘어사와 조이’와 JTBC ‘구경이’에서 활약을 펼쳤다. 지방 축제에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코미디 영화 ‘제2회 연산군문화제(가제)’(감독 김홍기, 제작 ㈜비리프)를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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