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유나 “감정선 잘 보이는 노래 해보고파” [화보]

입력 2023-03-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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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있지 유나의 첫 단독 화보가 공개됐다.

산뜻한 봄 콘셉트의 촬영에서 유나는 보정이 필요 없는 청초한 미모를 빛내, 미모 끝판왕의 아우라를 뿜어냈다.

월드 투어 ‘CHECKMATE’를 이어가고 있는 유나는 “무대 위에서 내가 되게 행복하구나를 느끼는 나날이었다"라며 "팬들 ‘믿지’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사하고 싶어 멘트 준비를 많이 했고, 자유 동선 때 눈을 엄청 마주치려고도 했다.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이었”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 내내 쉬지 않고 춤추며 뛰어다니면서도 ‘믿지’와 멤버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움직이게 됐다. 두려움이 많이 없어진 느낌이다”라고 더욱 성장했음을 알렸다.

있지로서 '나 자신으로 존재하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온 유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에 대해선 “앞으로는 감정선이 잘 보이는 노래도 해보고 싶다. 신나는 곡도 많이 듣지만 내가 정말 위로를 받는 건 감성이 짙은 노래더라. 아이유의 ‘Love Poem’을 들으며 누군가에게 불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랩은 멜로디컬한 싱잉 랩에 관심이 가고, 댄스는 그루비한 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마음껏 끼를 부릴 수 있는 춤(웃음)”이라고 답했다.

그런 유나에게 무대란 '자유'다. 그는 “현실에서 기분이 좋다고 좋은 걸 그대로 표현하면 눈치 없는 사람 혹은 부담스러운 사람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무대에서 애교를 부리거나 끼를 발산한다면 화제의 인물이 될 거다. 무대에서는 내가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도 퍼포먼스로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나는 무대에 있을 때 가장 자유롭다고 느낀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유나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코스모폴리탄 4월호는 2023년 3월 22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전문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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