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은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제작진은 빌런들을 향한 속 시원한 한방을 날릴 도진웅(태원석 분) 캐릭터 스틸 컷을 10일 공개했다.
극 중 도진웅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 압도적 피지컬에 기술까지 갖춘 최강의 ‘주먹 요정’으로 플레이어들의 전투력을 담당한다. 한번 물면 놓치지 않는 무자비함과 어디서도 뒤지지 않는 승부욕으로 타고난 파이터 기질을 지닌 만큼 혼자서도 단숨에 여러 명을 쓰러트리는 일당백의 능력치를 자랑한다. 전략적으로 악당들을 응징할 판을 짜는 천재 사기꾼 강하리(송승헌 분)의 지휘 아래 그들에게 물리적인 응징을 선사하며 짜릿함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와 같은 도진웅의 와일드한 매력이 담긴다. 맨손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그에게서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외모와 다르게 귀여움도 겸비한 반전 매력도 더한다.
최강의 파이터부터 그 뒤에 감춰진 이면까지 종잡을 수 없는 도진웅의 다채로운 매력은 최고의 시너지를 선사할 ‘꾼’들의 케미스트리에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6월 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