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1년 6개월 만에 솔로 컴백, 여름에 잘 어울려”

입력 2022-07-20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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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1년 6개월 만에 솔로 컴백, 여름에 잘 어울려”

가수 현아가 솔로 컴백 소감을 밝혔다.

현아는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니 8집 ‘나빌레라’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컴백 준비에 빠져 있어서 1년 6개월만이라는 긴 시간을 실감하지 못했다. 이번 앨범을 오랜 시간 준비했다. 어떤 곡을 들려드리면 많이 고민했고 여러 곡 가운데 좋은 곡, 내가 마음에 든 곡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1년 6개월 만에 솔로로 선보이는 '나빌레라'는 나비를 닮고 싶은 현아의 화려한 날갯짓을 담은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나빌레라'는 경쾌하고 미니멀한 비트가 돋보이는 라틴풍의 댄스곡으로 현아와 싸이(PSY), 던(DAWN)이 공동 작사를 맡았다.

현아는 앨범명 ‘나빌레라’에 대해 “‘나비처럼 날아서 여러분의 마음에 사뿐히 앉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어떤 곳이든 흔적을 남기고 싶다. 내 무대가 여러분의 기억에 남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소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나빌레라’와 관련해서는 “나비에 빗대 표현한 곡으로 과감하고 당차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다”며 “‘보는 음악’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할 때의 장점을 모았다. 마카레나 춤을 무대 위에서 춰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싸이 대표님과 던이 내게 선물해준 곡이다. 셋이 모여서 가사를 정리할 때도 재밌었다”고 전했다.

현아의 새 앨범은 오늘(2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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